[경북도청] 2025 APEC 성공을 위해 행정역량 총결집 나서...
경상북도, 행사 준비 상황 및 향후 계획 점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06 07:45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경주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열어 행사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 지원단장은 APEC 유치 확정 이후 준비단 구성과 핵심 과제 선정, 중앙부처와의 협력 진행 등 그간의 준비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상대적으로 짧은 준비 기간을 고려해 예비비를 투입, 실시 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한 페루 리마의 인프라와 문화 행사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며 경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정상회의 인프라 구축,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APEC 추진, ▲K-한류와 경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문화 APEC 등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행정지원 조직을 구축하고, 예산 지원, 투자 통상 박람회와 K-한류 박람회 개최 지원, 안전 점검 및 응급의료 대비책 마련 등 부서별 협력 사항을 점검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경북의 힘이 결합한 도시로, 모든 부서가 하나된 마음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2025년 경주 APEC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내‧외신 기자 등 약 2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조 9천억 원의 국가적 경제 파급효과와 1조 원의 지역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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