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서울서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 열어
서울 광장에서 경북 사과의 품질과 맛 알리며 대도시 소비자 공략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05 08:04
경상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광장에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하며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어린이가 좋다, 경북 사과가 좋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경상북도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수확 그대로의 ‘아이조아 경북 꼭지사과’가 주요 품목으로 소개된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꼭지사과는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뿐 아니라 신선도와 맛을 유지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4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서울시 정무 부시장, 국회의원, 시장 및 군수, 농협 조합장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 사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장에서는 경북 내 14개 시군에서 생산한 대표 품종과 신품종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과 경북의 과수 통합 브랜드 ‘데일리관’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시중보다 25% 저렴하게 꼭지사과를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2.5kg당 11,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3kg당 19,900원에 특별 할인을 실시하여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경북 사과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버스킹 공연, 시식 및 체험 부스,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홍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가 보증하는 새콤달콤한 경북 사과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명품 사과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꼭지사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수도권 내 주요 유통 매장에서도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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