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채소 피해조사 실시
- 일조량 부족 피해 농가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3.29 08:41
상주시 낙동면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3월 28일까지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채소 피해 농가에 대한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오이, 딸기, 토마토 등 주요 시설작목에 개화지연, 생육부진 등의 현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토마토 농가의 피해가 심했다.
이에, 토마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약품을 긴급 지원했다.
낙동에서 12년 차 토마토 재배 농가는 “최근 연이은 일조량 부족으로 수세 약화에 따른 역병 등의 발생으로 전년과 대비하여 수확량이 70%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가 심한 농가를 일일이 방문하며, “일조량 등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체할 수 있는 LED전등 설치 등의 정책사업을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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