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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중, 축구부 공식 재창단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6.08 16:54   

- 창단 10년 만에 새롭게 다시 태어나 -
- 불사조에서 천마로의 새로운 비상! -

함창중, 축구부 창단식1.JPG

201112월 상주상무프로구단 유소년 축구클럽으로 시작한 함창중학교(교장 임종득) 축구부가 2021년 프로축구팀인 상무가 연고지를 상주에서 김천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야인 축구단으로 지속되어 오다가 지난 6410년만에 재창단을 시작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함창중학교에 따르면 축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축구에 대한 열망과 꿈을 이어주기 위해, 상주시청 및 상주교육지원청, 지역민, 체육인 등의 도움을 받아 함창중학교 축구부로 재창단을 하게 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수칙과 함께 식전 천마팝스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창단 경과보고 및 축구부 창단 선포와 축구부기 전달 및 창단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한편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상주상무프로구단 유소년 축구클럽 당시 상진인 불사조에서 학교의 상징인 천마처럼! 이라는 심볼마크를 바꾸고, 멀리, 높게 비상하기 위하여 고등부대학부 축구팀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도 능력을 발휘한 박인식 감독과 박성환 골키퍼 코치, 신민혁 보조 코치 등 본격적인 박인식 감독 체제로 전격 개편 했다.

 

감독체제의 전격 개편과 함께 오봉산 생태문화수련관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체육인재라는 모토 아래 26명의 학생(1학년 24, 2학년 2)으로 구성된 축구부는, 매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묵묵히 공부와 훈련을 병행, 학원 축구의 모델로 자리 잡아 가면서,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을 지킨 가운데, 경북 주말리그 등 각종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함창중학교 축구부가 창단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쓴 임종득 학교장은 함창중학교 축구부를 재창단하기로 결정되면서부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힘들게 창단한 만큼 상주뿐만 아니라 경북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팀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공부하는 운동선수로서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축구부 박인식 감독은 상주시청과 상주교육지원청 및 지역 체육인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좋은 환경에서 축구부를 출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는 1학년 학생들로 시작하는 만큼 당장 좋은 성적을 내기는 힘들겠지만 1~2년 이내에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명문팀으로 만들어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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