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장로교회, 오병이어(반찬나눔) 밑반찬 제공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4.25 21:27
함창장로교회(목사 윤일국)는 지난 23일 식사준비가 힘든 주민들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함창장로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구제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제부 사업은 쌀, 연탄 등의 생필품과 병원비를 지원하는 ‘구제비사업’, 밑반찬 등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오병이어(반찬나눔)’, 관내의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오병이어’는 2주마다 한 번씩, 몸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힘들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반찬을 구매하기 힘든 이웃 등 총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구제부 사업을 통해 매년 약 100여 명의 대상자를 지원했으며, 사업 예산은 전액 교회 헌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2014년 총 931만원(구제비 710만원, 장학금 221만원)이던 예산은 꾸준히 증가해 2018년에는 총 1654만원(구제비 1244만원, 오병이어 150만원, 장학금 260만원)이 대상자 지원에 사용되었다.
함창장로교회 윤일국 목사는 “예전부터 계속해오던 나눔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고 번창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더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상섭 함창읍장은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함창장로교회에 감사드리며, 교회의 사랑이 더 알려져 많은 사람이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함창읍이 더 따뜻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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