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동면, 벼농사 첫 단계 볍씨 종자소독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4.19 11:38
- 볍씨 온탕소독기 가동으로 병해충 예방 총력 -
중동면(면장 송선욱)은 못자리 설치 기간을 앞두고 지난 18일 종자 전염병 방제를 위해 볍씨 온탕 소독을 본격 가동했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각종 병해충을 사전 차단해 한 해 벼농사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벼 종자소독 방식 중 볍씨 온탕소독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종자소독법으로 마른 종자를 65℃ 물에 7분간 담근 후 찬물에 2~30분간 충분히 식혀 소독하는 방식이다.
이날 볍씨 온탕소독을 가동한 중동면 죽암2리는 친환경 벼를 생산하는 마을로서 온탕 소독장을 마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고령 농업인, 소규모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소독 현장을 방문한 송선욱 중동면장은 “벼농사의 첫 단추는 종자 소독부터 시작되므로 종자로 인한 전염병과 벼 키다리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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