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농기센터, 농업인 현장 애로 해소할 기술 개발 지원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3.08 21:19
- 유용미생물 이용 고기능성 떫은 감 생산 등 4개 과제 선정 -
- 농업인과 함께 하는 실증 연구개발로 미래 농업에 앞장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농업인 현장애로 기술 실증연구 과제’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고기능성 떫은 감 생산실증’ 등 4개 과제를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일「농업인현장애로기술 해결 실증연구 과제 선정심의회」와 5일 현장심사를 통해 공모 접수된 7건의 과제를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고기능성 떫은 감 생산 실증은 소득 증대와 고령화 1~2인 가족 시대를 맞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한 연구 과제다.
이를 위해 기능성 물질인 타닌, 베타카로틴 등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는 떫은 감 생산 실증을 통해 상주시를 대표하는 기능성 곶감 생산은 물론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농업인 현장애로기술 실증연구 과제는 상주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농업농촌 현장에서 요구하는 애로기술 발굴 및 연구 과제화 지원을 통한 현안 문제 해결과 실용화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자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3월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되며 추후 가능성 판단 후 중장기연구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한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농업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농업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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