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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 동계 약제 살포로 병해충 밀도 최소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2.23 19:48   

- 전년도 긴 장마로 인해 병해충 밀도 높을 것으로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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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지난해 긴 장마로 병해충 방제에 소홀했던 농가에 병해충 밀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생육 초기 병해충 밀도를 줄일 수 있는 동계 약제 살포를 권장했다.

 

과수 재배 농가에서는 병해충 초기 밀도를 줄이기 위해 개화 전에 동계 약제를 살포하는데 동계 약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는 살충효과와 살균효과가 우수하지만 기계유유제는 수세가 약해진 나무에서, 석회유황합제는 개화 된 상태에서 살포할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기계유유제 살포 후 15일 이상 경과한 다음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 것이 안전하고, 석회유황합제는 개화 전에 살포해야 하므로 개화 시기를 염두에 두고 살포 일정을 정해야 한다.

 

기술보급과 김용택 과장은 동계 약제 적기 방제는 병해충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농가 생육 상황에 맞게 방제해 병해충 피해가 감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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