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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서초, 굿네이버스 희망 편지쓰기 대회 수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17 14:06   

- 우수상(상주시장상), 장려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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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서초등학교(교장 권옥자)는 지난 8월 19일(수) 전교생이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문제와 이슈들에 대해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제12회 굿네이버스 희망 편지쓰기 대회’에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희망 편지쓰기 대회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전국 정부 부처 및 교육기관(교육청, 교육지원청, 일선학교)과 협력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교육용 영상을 통해 지구촌 이웃들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희망 편지’를 작성하여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전국대회이다.

 

대회 심사 결과가 12월에 발표되어 본교 5학년 박우희 학생이 우수상(상주시장상), 2학년 장수빈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말라위’라는 나라에서 벽돌공장을 다니며 동생들을 키우는 ‘핫산’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박우희 학생은 “교육용 영상을 시청한 후 핫산의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져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졌고. 편지와 작은 성금이 ‘핫산’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굿네이버스 희망 편지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사람을 공감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고,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지구촌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세계시민이 되어가는 경험을 하게 된 귀한 시간이 되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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