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6 06:59:33

[상주] “소화기의 위력” 나도 놀랐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9.08 09:19   

- 소화기는 화재초기에 소방차와 맞먹는 활약 -

 

0908-2“소화기의 위력” 나도 놀랐다조학봉.JPG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8월 27일 저녁 8시 30분경 상주시 남성동 상가에서 불이 났으나, 이웃 주민의 신속한 초기 진화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상주 남성시장에서 한국지업사를 운영하는 조학봉 씨는 타는 냄새가 나서 밖으로 나가보니, 옆 가게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본인 가게의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했다.

 

조학봉 씨는 “소화기가 그렇게 효과가 좋은지 처음 알았다. 소화기 한 개로 초기 진화를 충분히 할 수 있었다. 누구나 그런 상황이었으면 불을 끌 수 있었을 것이다”며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주원 서장은 “소화기는 화재초기에 소방차와 맞먹는 활약을 하므로, 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2022년까지 꾸준히 보급할 예정”이라며 아직도 비치하지 않은 단독주택에는 소화기와 감지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