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상주외남봉사회(회장 김숙자)가 지난 26일 외남면민회관에서 결성식을 가졌다.

이번 결성식에서는 적십자기 전달, 적십자 배지 수여, 적십자 선서, 적십자 봉사원의 노래 제창, 선배 봉사원의 지원금 전달,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과거 상주외남봉사회가 결성되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사유로 운영이 되지 않아 해체되었으나, 김숙자 회장을 중심으로 11명의 회원이 적십자봉사회 결성에 뜻을 모아 이날 결성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김숙자 상주외남봉사회장은 “적십자 봉사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결성식에 참석한 김동혁 외남면장은 축사에서 “사랑과 나눔이 있는 외남면에 적십자봉사회가 없어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지만, 상주외남봉사회를 결성하신 김숙자 회장님을 비롯한 11분의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사무소에서도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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