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2-20 11:55:03

[상주]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 12억 원 증액 편성

소상공인 지원과 외부재원 확보 중점, 1조 2,212억 원 규모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2.17 09:09   

상주시는 2월 14일,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2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2,212억 원으로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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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상주시 제공]

 

이번 추경은 본예산 1조 2,200억 원보다 0.10%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기정 1조 1,348억 원 대비 12억 원(0.11%) 증가한 1조 1,360억 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는 변동이 없다.


상주시는 이번 추경 예산 편성에 있어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었으며, 저금리 대출을 통한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추경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 10억 원 ▲시책개발 추진 연구용역비 2억 원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추경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월 21일부터 개회하는 제23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3월 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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