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분야 자문위원 위촉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 계획 발표
경상북도, 의료지원 체계 강화 위한 자문위원 위촉 및 실행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2.20 07:56
경상북도는 19일 APEC준비지원단 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분야 자문위원 위촉식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정주호 동국대 병원장, 최대해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 박찬용 서울대병원 외상외과 과장 등 총 7명으로, 이들은 응급의료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다. 자문위원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의료 대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자문위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 경주를 찾는 세계 정상들과 각국 대표단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위촉식 후 진행된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투입 의료진, 시설 장비, 증상별 응급환자 이송 매뉴얼, 협력병원 지정 등 세부적인 의료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외부 자문단은 의료체계와 행정체계의 유기적 연결 방안과 현장 의료인력 수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을 진행했다.
정주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은 “완벽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핵심 기본 요소”라며, “경상북도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역대 최고의 응급의료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APEC 성공 개최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응급의료지원체계를 세부적으로 구체화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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