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2-21 18:37:37

[경북도청]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모집

20~30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 반영, 체감 가능한 정책 만들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2.18 08:25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150대 실행 과제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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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모집[경상북도 제공]

 

이번 모니터링단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계된 중요한 기구로, 도민들의 실제 의견을 수렴하여 3,600억 원 규모의 저출생 대응 사업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니터링단의 주요 임무는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에 대한 정책 인식 조사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평가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등이다.


모니터링단의 신청 자격은 20~30대 도민으로, 청년, 신혼부부, 유·무자녀 부부, 다문화 가정 등 경북도 저출생 정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로,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의 누리집에서 자세한 안내와 함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도민 모니터링단 외에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전문가 연구그룹 등 데이터 기반의 정책 분석을 통해 내년 신규 사업을 마련하고, 예산 집중 투입 분야를 선정하며 불필요한 사업은 축소 및 폐지하는 등 효과적인 저출생 대응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저출생 정책의 실수요자인 20~30대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되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과학적인 정책 평가를 통해 경북에서 행정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모니터링단 모집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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