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2-22 12:12:35

[경북도청]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공공기관 현장 회의 개최

APEC 성공개최 위한 공공기관 역할 논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2.21 08:25   

경상북도는 20일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 26개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번째 ‘경상북도 공공기관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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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현장회의 단체사진[경상북도 제공]

 

이번 회의는 24일부터 시작되는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와 연계하여, 경북도와 공공기관들이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후속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도정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과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 행사장인 보문단지의 야경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정상용 숙소 주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2025 APEC 공동번영의 숲’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리모델링을 통해 경북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문화예술 대축제를 개최하고, 한복 세계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 콘텐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APEC 행사 관련 백서를 제작하고, 경주의 역사·문화·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박람회, 전시행사, 세미나 등을 통해 전 국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 기관별 맞춤형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북에서 개최되는 역대 최대 행사로, 이를 통해 경북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겠다”며, “APEC 준비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현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각 기관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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