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2-20 04:28:09

[경북도청] 민생안정 특별대책 및 APEC 추진 상황 점검

민생안정과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2.14 08:02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특별대책 및 APEC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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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 특별대책 및 APEC 추진 상황 점검[경상북도 제공]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안정과 관련된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민생안정 특별대책 점검이 이루어졌다. 경북도는 지난 12월에 진행된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에서 발굴한 민생과제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소상공인 신속 지원, 농·수산물 판매 지원 조기 시행 등이 있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 등도 포함됐다.


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때 구매액의 30%를 환급해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고물가 시대의 어려움을 덜고 있으며, 총 333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도 전액 발행돼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있다.


경북도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겨울철 경제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객 버스임차료를 지원하는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와 관광기업의 판매 촉진을 위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소방안전 돌보미, 고립 예상 지역 주민 안전 대책 등 다양한 안전 및 복지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재 경북도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안정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라며, "기존 사업들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예산 소진이 완료된 과제는 추경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여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도 점검됐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과 전방위적인 추진 상황이 논의됐다. 숙박, 소방, 음식 등 APEC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APEC 연계 산업·관광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검토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PEC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산업·경제 연계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경북도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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