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은척면, 양파재배농가 일손돕기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6.17 12:37
은척면(면장 임용래)에서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은척면 무릉리 소재의 농가에서 양파 뽑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제때 양파 수확을 하기 힘든 부녀자 농가의 일손부족에 보탬이 되고자 은척면사무소, 관광진흥과,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 은척향우회, 은척농협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는 “수확 시기를 놓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더운 날씨에 아침부터 찾아와 자기 일처럼 이렇게 도와주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용래 은척면장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양파수확에 참여해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느낄수 있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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