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 직속 상주학생수련원(관리소장 백희욱)은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북교육가족 수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련교실은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기관 중 최장 길이(170m)를 자랑하는 짚라인 체험, 챌린지 어드벤처(10가지 장애물)를 극복하면서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는 오전 시간과 도예체험, 마술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정을 쌓을 수 있는 예능 강좌 등의 오후 시간으로 진행된다.

1일형이 아쉬운 가족들을 위하여 2일형 수련교실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첫째 날의 프로그램을 포함, 스포츠클라이밍, 컬링, 국궁, 명랑체육대회 및 레크레이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채워졌으며, 퇴소시에는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의미를 부여한 가족상을 수여, 가족의 의미와 정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백희욱 관리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 심화로 참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찾아서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정을 되살리고, 더 나아가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하면서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우리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도민들 모두의 따뜻한 정을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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