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조점근)은 지난 26일 상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채널영남(대표 최병택)과 ‘방구석 평생학습 TV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방구석 평생학습 TV는 작년부터 상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비대면 평생학습 방송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집에서 편하게 TV로 학습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상주시 평생학습원과 채널영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시민 수요조사를 거쳐 건강, 인문학, 요리, 미술, 음악 등 선호도가 높은 분야를 선정했으며, 저명하고 유능한 강사 선발을 위해 2월 4일까지 강사를 공개 모집 중이다. 또한, 효율적인 방송 홍보와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미디어단도 확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방구석 평생학습 TV는 올해 3월부터 KT 올레 TV 채널 789번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14시/19시/23시 방영된다. 방송은 12월까지 계속되며, KT 미 가입자는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방구석 평생학습 TV를 통해 시민 누구나 집에서 편하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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