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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결과 평가회 개최

여인철 기자    입력 : 2021.12.10 13:28   

[문화예술과]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결과평가회 개최.jpg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9일 상주향교 충서당에서 상주향교 장의회의를 겸한 2021.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자체 결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 보조금사업으로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주관하고 상주향교에서 운영해 온 당일형(1) 및 비박형(6)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총 7회에 걸쳐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심사과정은 낙강풍류 상주선비문화 여행이란 주제로 1차 심사에 이어 2PPT를 통한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75일 전국에서 15개소가 선정되었다.

 

상주향교는 그간 총 7회에 걸쳐 사업을 성대하게 마무리하면서 또한 명년도 사업추진에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장의, 강사 및 보조강사와 함께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매번 코로나-19 역질 예방을 위해 먼저 참석자들에게 개인 마스크를 착용은 물론 손 소독과 개인별 체온을 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 평가회는 먼저 상읍례와 이상무 전교의 인사 말씀에 이어 곽희상 사무국장이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결과 자체평가 자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모든 강사들에게 사명감과 인정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책임감을 고취시켰다. 이에 모든 강사들은 열과 성을 가지고 추진함에 따라 선산향교 유림, 양산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대구교육대학교 윤리학과(2)에서 교수 및 학생들, 전몰군경유족회원 등과 함께 한 프로그램 운영은 오랜 역사도시인 상주만의 독특한 풍류가 있는 상주 선비문화 여행으로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특히 상주향교에서 유복입기 체험, 알묘체험, 선비예절의 특강, 상주향교의 역사문화 교육 및 국궁과 투호체험, 문인화를 그려 넣은 전통부채체험에 이어 도남서원 탐방과 함께 정허루에 올라 상주민요 따라하기는 흥을 돋웠으며, 무우정에서 우담 채득기와 논어 선진장의 강독에 이어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의 목재문화 체험과 활인심방 및 국학기공체조는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는, “당면 코로나19 역질로 인한 고통 속에서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본 행사를 마무리한 점과 다녀간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평가회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내년도에는 명실 공히 상주향교가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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