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서면사 앞뜰 일본의 잔재 왜향나무 제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5.03 11:57
- 그곳에 청포도(샤인머스켓) 가온하우스 조성 -
화서면(면장 이양희)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앞뜰에 청포도(샤인마스켓) 가온하우스 시설을 상주봉황산청포도작목회 이창규 회장의 도움으로 기존 농가에서 재배하는 것과 똑같이 조성했다.
지금까지 앞뜰에는 일명 왜향나무로 불리는 가이즈카 향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왜향나무는 일제 강점기에 학교 등 관공서에 기념 식수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전역에 퍼졌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 향나무는 일제가 점령지에 많이 심은 오사카 지방의 특산종이다.
이번에 일본의 잔재인 향나무를 제거함으로서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그 자리에는 우리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청포도를 식재하여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화서면의 포도 재배농가는 300여 농가로 220ha의 면적에 캠벨 품종을 재배하여 이전까지 다른 농산물과는 큰 격차의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왔다.
지난 2016년부터는 품종갱신으로 청포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양희 화서면장은 “이곳 하우스는 청포도 품질향상을 위한 소통하고 연구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고품질 청포도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우리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다함께 노력하여 살기 좋은 화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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