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이안면 관민합동 화재피해 농가에 복구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5.02 10:58
이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점숙)는 지난 5월 1일 화재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복구에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관내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 화재로 인해 못쓰게 된 장비 및 하우스 등을 철거하고 누출된 기름으로 오염된 토양을 제거하는 등의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날 작업은 이안면 직원 외에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오이작목반 회원(23명)을 중심으로 진행한 가운데, 영농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 한 명 한 명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정성어린 손길로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복구에 참여한 한 오이 작목반원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고, 이번 화재의 아픔에서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작업을 함께한 박점숙 이안면장은 “바쁜 영농 철에도 불구하고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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