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수학체험센터는 문경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4개 학교를7월 5일~7월 8일까지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상주수학체험센터 개관을 앞두고 문경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은 날에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작은 체험 부스 4개와 바닥 미로 코너를 설치 및 운영했다.

 

우리나라 수학자 최석정의 라틴방진 장식 고리와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델타다면체 장식품, 프랙탈 구조인 대형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 상호지지구조물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며 놀아볼 수 있도록 수학체험부스와 교차로에서 직진과 우회전만 되는 좌회전 금지 바닥미로를 구성했다.

 

이번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행사는 방학 직전 시기를 활용하여 활동적인 탐구가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있다. 라틴방진은 숫자들이 배치된 특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고, 특히 수학적 구조물을 제작하는 활동은 학생들은 수학에서 도형의 선과 면, 각 등을 찾아보며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탐구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가칭)서부(상주)수학체험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경북 서부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수학 체험 행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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