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나누우리회, 외서면 소외계층에 짜장 이벤트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6.21 12:04
봉사단체 나누우리(회장 김영민)는 지난 18일 외서면 관내 소외계층 15세대에 나누우리회 회원이 직접 조리한 짜장 요리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영민 회장이 직접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조리된 짜장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영민 회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제한된 데다 외서면의 지리적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식 한번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따뜻한 짜장 한 그릇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주는 이벤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영묵 외서면장은 “현재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다. 그런 상황에서 이웃들의 어려운 사정을 먼저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나누우리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나누우리회는 9명의 회원들이 3년 전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구성한 후 성당, 요양시설, 복지단체 등에서 짜장 봉사 활동을 펼쳐오면서, 외서면 소외계층에게도 매달 짜장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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