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공고, 30년 근속 표창 및 동창회 장학금 수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5.26 16:05
- 51주년 개교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돼 -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대구환경공단에 잇따라 합격생을 배출하여 명품취업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경)가 이번에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25일, 개교 51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상주공고 회의실에서는 30년 근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근속 표창식과,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근속 표창식에서는 권희태 이사장이 30년간 학교법인 남산학원 소속으로 근무한 교직원들에게 표창장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30년 근속 표창식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점으로 인해 작년 표창 대상 교직원들과 아울러 진행되었는데, 2020년 표창은 최원규(현 상주공고 교감), 김정식(역사), 전국진(영어) 선생님이, 2021년 표창은 신기호(전기), 정원철(체육), 황병익(일본어) 선생님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자리는 상주공고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상주공고 동창회 장학금이란 평소 품행이 올바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올해에는 학과별로 1명씩 선정하여 총 4명의 학생-박대원(토목시스템과 1학년), 정인철(전기시스템과 3학년), 전지호(건축목공시스템과 2학년), 권보천(자동차기계과 2학년)-이 동창회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특히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성진 총동창회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영광스러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권희태 이사장은 “개교기념일이라는 뜻깊은 날에 이러한 영광스러운 자리를 모두의 축하 속에 함께 누렸으면 좋았겠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그러지 못해 매우 아쉽다.”라고 밝힌 뒤 “우리 학교법인과 상주공업고등학교를 위해 수십 년간 헌신한 교직원들에게는 이사장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고, 오늘 동창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의 동문들도 늘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더욱 본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51주년을 맞이한 상주공업고등학교는 매년 고졸 공무원 분야 최다 합격생 배출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현재까지 공기업 2곳에 합격생 배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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