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지난 11일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지원을 위한 유아⋅놀이중심 교육 나눔공동체 1차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1차 협의회에서 지난해 3월 1일부터 놀이를 통해 기존의 계획 중심의 유치원 교육과정을 유아들의 자발적인 놀이 중심의 크게 변화된 교육과정으로 배움과 놀이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의 변화로 배움이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누리과정이 개정됐다.

 

유아⋅놀이중심 교육 나눔공동체는 교사들이 함께 모여 놀이를 통한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올해 상주 관내 18명의 교원이 참여하여 유치원 교육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첫 모임을 통해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의 수업 사례를 나누고, 교육 나눔공동체의 세부 계획과 일정을 정했다.

 

나눔공동체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함께 고민을 나누고 서로 의지하며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많은 힘이 된다. 저희가 만나서 얻는 다양한 에너지로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 가고 싶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환 교육장은 “개정누리과정의 안착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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