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문동, 제49회 어버이날 효행상 표창패 수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5.10 11:58
- 경로효친 몸소 실천, 타의 귀감이 된 이동규씨에게 전달 -
북문동(동장 송주수)은 지난 7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대상자로 선정된 관내 효행자에게 축하 꽃다발과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장 표창패를 전달 받은 이동규 효행자는 병약한 노모를 모시기 위해 직장생활을 내려놓고 전적으로 모친을 자택에서 돌보고 있다.
특히 잦은 신장투석이 필요한 어머니를 위해 주 3회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등 18년이란 긴 세월동안 노모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다.
남다른 효에 대한 생각을 가진 이동규씨는 자신의 효행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겸손한 마음을 내비쳐 경로효친 사상이 희미해지는 요즘 시대에 더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요즘같이 개인주의적 사상이 팽배하고 개개인의 이익을 쫓는 시대에 몸이 불편한 노모를 내몸과 같이 보살펴 이웃사회의 모범이 된 효행자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표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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