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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마을 생물과 자연환경 지키미와의 만남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4.29 12:23   

-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 회의 개최 -
- 청정마을 조성 위해 연구·전시·교육 등 다분야 중지 모아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 회의 개최 (2).jpg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 28일 이안면 마을도서관에서 마을 생물자연환경 지키미와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상주지역의 담수 생물다양성을 연구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청정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전시·교육 등 다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생물다양성과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며 지역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청정마을 내 저수지의 수질 검사, 로컬푸드 가공 시 유효성분 분석을 통한 품질 관리와 생물다양성 교육 공동개발 등 이다.

 

이와 관련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청정마을 조성 성과를 바탕으로 생태마을 조성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고 지역 내 청정마을 영역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 회의 개최 (1).jpg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2021년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는 이안면 일대를 청정마을로 지키고자하는 지역민의 의지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문 연구 역량을 더한 결실이며, 환경 친화적이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 가능한 청정마을로 가꾸고자 하는 지역민의 의지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는 20199월에 상주시 이안면 상서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생태환경관광학부의 뜻을 모아 발족 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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