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청년회의소(회장 김현탁)는 지난 27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학생 30명에게 전해달라며 여성 위생용품 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면서, 관내 저소득 가구 4명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김현탁 회장은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회원들의 마음이 상주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이 60여 명인 상주청년회의소는 지난해 장학금 341만원을 상주장학회에 전달했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관공서 방문 민원인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10,000장을 기탁한 바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청년지도자들의 선행에 감사하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표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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