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주인)은 지난 19일 유아들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달라서 빛나는 다름다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달라서 빛나는 다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장애이해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개념과 이해, 장애 유형별 예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됐다.

 

또한 두 눈을 가리고 장애물 건너기(시각장애 체험), 두 귀를 막고 실시한 고요 속의 외침(청각장애 체험)을 통해 직접 장애 체험을 하면서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바다반의 한 유아는 “귀가 안 들려서 불편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고, 하늘반의 한 유아는 “우리는 보기에는 달라도 다 같은 친구예요.”라고 표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고 장애인의 불편함을 공감하면서 배려심을 갖는 시간이 됐다.

 

김주인 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애이해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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