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남면지사보협체, 든든한 밥상 배달 사업 추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4.19 01:56
외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강인대, 공동위원장 최귀태)는 “사랑 더하고(+) 걱정 나누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관내 사례관리대상 및 서비스연계 15가구를 대상으로 든든한 밥상 배달 사업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으로 마련한 밑반찬과 김, 계란 등의 식재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위생관리, 마스크 착용, 외출자제, 건강관리 등의 건강수칙을 지켜가며 사업을 추진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약을 먹기 위해 밥에 물을 말아 김치와 대충 때웠는데, 반찬을 골고루 가져다 줘 감사히 잘 먹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든든한 밥상 배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되어 식재료 구입과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백질 중심의 식품과 밑반찬 11종을 지원해 영양 불균형 가구의 건강 증진과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식생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강인대 외남면장은 “신체·경제적으로 스스로 양질의 식사를 챙기기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런 나눔 행사를 통해 좀 더 따뜻한 외남면이 되기를 희망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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