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보영)와 대한 적십자봉사회 상주시 지구협의회(회장 정영주) 및 화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화자)가 합동으로 지난 14일 화령시민센터에서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 세탁 지원 및 물품지원 서비스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세탁이 필요한 의류 및 이불을 수거 후 세탁 및 건조를 마친 후 다시 전달했다.

 

이날 한 어르신은“ 이불이 부피가 너무 커서 이불세탁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가지고 가서 이불 빨래를 해 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김화자 대표는“거동이 불편해 무거운 이불빨래를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로 쾌적하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작게나마 지역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표했다.

 

윤보영 화서면장은“어려운 이웃을 향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 지구협의회 및 화서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화서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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