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경)가 지난 4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상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하여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3개 직종에서 10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경북기능경기대회는 건축설계/CAD 등 총 49개 직종에 404명(고등학생 327명, 대학생 8명, 일반 6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최신식 시설을 보유해 매년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대회는 엄격한 각종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에 대회에 상주공고가 얻은 세부 입상 현황을 살펴보면, 건축설계/CAD 부문 4명(금1, 은1, 동1, 장려1), 목공 부문 3명(금1, 은1, 동1), 산업제어 부문 3명(금1, 동1, 장려1) 등 10명이다.

 

특히 건축설계/CAD와 목공 부문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은․동메달을 상주공고 학생이 휩쓸었다는 점에서 큰 빛을 발하고 있다.

 

김장경 학교장은 “우수한 기능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특성화고등학교의 근본적인 목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본교는 우수 기능인재 양성이 곧 국가 발전의 근간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능 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금메달~우수상)에게는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에 상주공고는 8명의 학생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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