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동면적십자봉사회,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4.06 13:42
- 이동세탁차량으로 빨래봉사 펼쳐 -
모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청자)는 지난 4월 5일 서상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모동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탁 봉사에는 대형 이동 세탁차량이 동원됐으며,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과 담요 등을 수거하고 정성들여 세탁해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정청자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이 더욱 더 중요시되는 시기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에게 작지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직접 이불 빨래를 할 수 없어 냄새나는 이불을 계속 덮으신다는 생각에 안타까웠는데, 이제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쉬실 수 있게 돼 정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매년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물심양면으로 돕는 모동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동면은 관내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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