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성면, 12개 마을 100원 희망택시 운행 재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4.05 13:58
공성면(면장 강주환)은 대중교통 이용 사각지대인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100원 희망택시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 희망택시 조기 운행 재개는 지난해 5월 1일 사업자 측이 운행을 포기한 이후 지난 3월 17일 개최된 관계자 간담회에서 다시 운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공성면 희망택시는 주 3회 운행되며 이용자는 사용요금 중 대당 1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상주시에서 지원한다.
주민들은 “마을의 어르신들이 마을에서 1~2km 떨어진 버스승강장까지 걸어서 왕래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다시 희망택시가 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반겼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수단인 희망택시가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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