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영복, 김세호)는 지난 3월 31일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복지 현황 및 복지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1년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추진 계획,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회의 결과 기존에 추진하던 지역특화사업인 반찬, 이불 및 명절선물, 난방비 등 지원 사업에 추가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및 정리정돈사업, 생활안정을 위한 지역화폐 지원사업, 지역의 식당, 이·미용업체 등과 기부협약을 통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대상은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 등이며, 재원은 경북공동모금회 육만수 아너소사이어티가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한 2천만 원과 기부활동으로 추진한다.

 

김세호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와주는데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지속해서 우리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문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영복 동문동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동에서도 위원님들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더욱 노력하여 행복한 동문동 지역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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