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간접흡연 피해 예방... 금연 환경조성 필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3.26 11:49
상주시 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지난 25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2021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이날 공개 모집된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과 함께 지도원증을 발급하고 관련 법규와 활동 방법 등 금연 지도·단속 업무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상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 ▲금연을 위한 조치 위반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지원 ▲금연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 직무를 수행한다.
상주시의 현재 흡연율은 20.0%로 전년도 21.1%에서 1.1%p 감소됐으나 흡연율 감소 유지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금연지도원의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금연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금연 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도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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