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도서관, 2021학년도 책담학교 개학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3.17 22:48
- 상주 어르신, 한글 공부에 도전! -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에서는 17일부터 2021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책담학교가 개학했다.
책담학교는 초등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최고령자 86세를 포함한 27명이 입학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책담학교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로 1년씩 총 3년 과정으로 운영, 초등 3단계 과정을 수료하면 경상북도교육감의 초등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받게 되고 이후 중학교 진학도 가능하다.
올해 3월 17일 첫 등교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에 운영되며, 교육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을 학습하며, 다양한 만들기 수업과 생활문해교육, 체험학습도 실시하게 된다.
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하는 입학생과 지역의 비문해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배움의 기쁨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