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동문동,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 양심 화단으로 변신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3.12 12:04 수정 : 2021.03.15 12:07
- 동문동 꽃모 심어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 -
동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영복)는 새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이틀 간 주요 도로변과 화단에 꽃모 식재와 화단주변 방치된 쓰레기들을 모두 제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새단장 됐다.
이날 작업에는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동문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조경용 꽃모(팬지, 금잔화, 석죽 등) 3,000여 본을 식재하는 등 꽃길을 조성 했다.
한편, 동문동은 항상 쓰레기가 쌓여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외답 농공단지 입구에도 ‘양심 화단’을 조성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고 지역 주민들의 의식 개선을 유도했다.
차영복 동문동장은 “상주의 관문인 동문동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꽃모를 심고 거리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며, 아울러 이번에 조성된 양심 화단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인 의식을 가지고 함께 깨끗한 동문동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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