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문동,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3.03 11:54
-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공적·민간지원 연계 -
북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주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기간 운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조사로 발굴된 125가구에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후원 금품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필요한 도움을 지원했다.
중증질환으로 장기간 월 임대료를 내지 못해 강제집행 위기에 처한 A씨는 이번 집중 조사로 북문동 SOS 긴급구호비 등을 지원 받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사회보장시스템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상시 발굴해 함께 잘사는 북문동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북문동 맞춤형복지팀(☎537-8608)으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문동 맞춤형복지팀은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연중 실시해 위기사유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을 우선 검토해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공적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경제, 돌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민간자원연계로 방문상담, 후원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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