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7 19:00:03

[상주] 상주향교, 신축년 효열 발천자 선정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3.02 11:59   

- 효열상에 공검면 화동리 안동 권씨 권정환씨로 발천 -

(문화예술과)상주향교, 신축년 효열 발천자(拔薦者) 심사-1.jpg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에서는 지난달 24일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2021(신축)년 제3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孝烈) 발천자(拔薦者) 선정을 위해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발천자에는 상주시 공검면 화동리에 거주하는 안동 권씨 권정환(權正煥, , 83)씨가 선정됐다.

 

이 효행 표창은 동천수(대표이사 박철호)의 후원에 따라 세번째로 표창을 하게 되었다. 내부 규정에 따라 추천은 금중현 전교, 수석장의인 김세명, 조성연, 이상무, 김명희, 조우희 장의 등의 추천이 있었다.

 

발천심사는 22411시 명륜당에서 곽희상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공적개요의 보고에 이어, 심사위원장인 금중현 전교를 비롯하여 이정길(함창향교 전교), 배춘병(상주시노인회장), 이용태(상주시유림단체협의회장), 박찬선(전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시인), 노경순(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신순단(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 주선동 행정복지국장을 대신하여 김도윤 문화예술과장 등 9명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상주향교에 따르면 오는 320일 춘계 석전대제를 마치고 명륜당에서 상주향교 회중을 대표하여 상주시장과 상주향교 전교 공동 명의의 표창 족자와 부상(7첩 반상기)을 수여할 계획이며 표창 족자는 시인 근곡 박찬선 씨가 짓고 소파 윤대영 서예작가가 쓸 계획이다.

 

한편, 금중현 전교는 발천자로 선정된 권정환 씨는 4형제의 장남으로서, 매사 온화겸손(溫和謙遜)한 처신으로서 숭조돈목(崇祖敦睦)과 형우제공(兄友弟恭)의 본보기로 주위에서 귀감이 되어 표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효열상은 웅주고도인 상주는 형제간 우애의 극치인 월간창석 형제분의 형제급란도(지방유형문화재 제217)”가 있어 형제간 우애의 표상으로 여겨 왔는바 올해는 이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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