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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박두석 명예회장, 설 연휴 코로나 방역봉사에 8주째 매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2.15 11:32   

박두석 명예회장 철도역 방역봉사 8주째.jpg

박두석 재경상주시향우회 명예회장은 지난 9일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칮는 출향인과 외지인을 위한 손님맞이 코로나 방역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박두석 명예회장은 상주를 찾는 첫 관문인 함창역을 시작으로 상주시외버스터미널, 청리역, 공성역을 비롯하여 인근의 식당, 편의점, 상점, 도로등을 중심으로 8주째 방역봉사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 19로 인한 5인이상 사적 모임의 집합금지 여파로 고향 찿는 길이 줄어들어, 역무원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기차역은 간이역으로 전락, 쇠락해가는 농촌도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백원역은 폐쇄된 지 오래이며 상주발 종착역은 오로지 김천과 영주뿐, 그것도 하루에 상행, 하행 각 5회만 열차가 운행돼, 옛시절 기동차를 타고 대구, 부산을 가던 것도 이제는 추억속 전설이 되고 말았다.

 

박두석 명예회장은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는 유행가 가사만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우리의 고향이 생명의 도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청정한 도시의 믿음과 안도감을 안겨주고, 설 명절에 고향 찾는 길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편하게 해드리기 위하여 코로나 19 방역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박두석 명에회장은 시대가 바뀌고 코로나 엄습으로 세상이 움추려도 고향 명절의 아름다운 옛 전통과 풍습, 훈훈한 옛정과 후덕한 인심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며, 그 옛날 기쁨과 설레임을 안고 힘차게 달렸던 열차의 전성시대 그 기차길이 부활되길 염원하면서 그날의 영광을 위하여 함께 뛰고 노력할 것이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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