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계림동, 소외된 이웃에 온정 전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2.10 15:11 수정 : 2021.02.10 21:56
-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제수용품,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 -
계림동(동장 전용희)은 10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설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제수용품은 계림동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소고기, 떡국 떡, 과일, 생선 등이며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의 차례 상을 위해 준비했다.
제수용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가족이 없어 매년 홀로 쓸쓸한 명절을 보냈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 계림동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코로나19로 명절 차례 상조차 차리기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으로 다함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평소 외로운 분들이 명절만큼이라도 훈훈하게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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