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포도, 올해도 대박 터뜨려 봅시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4.11 11:51
- 포도과원 문제해충 적기 방제로 고품질 포도 생산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에서는 매년 포도재배 포장에 많은 피해를 준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의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방제 준비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장님노린재는 휴면중인 포도 눈틈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 신초가 2cm정도 자랄 무렵인 2~3엽기에 부화해 몸길이가 약충은 1~3mm, 성충은 4~6mm가 되는데, 몸 색깔은 엷은 녹색으로 새순과의 색깔이 비슷하기 때문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
포도 꽃송이가 형성되는 발아기(2~3엽기)부터 개화기까지의 잎과 과실에 피해를 주고 포도 품질을 크게 감소시키기 때문에 발생초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나무의 새가지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방제를 해야 한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장님노린재는 발생초기 방제를 통해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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