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문동에는 이웃을 사랑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1.07 09:22
- 박원철씨,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230장 기부 -
▲박원철씨
겨울바람이 세차게 부는 지난 6일 북문동(동장 송주수)은 이웃을 사랑하는 ‘한 남자’의 기부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를 보냈다.
개인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박원철(66)씨가 삼백오토봉사회에서 받은 지원금 25만원 중 10만원은 경북공동모금회에 기부했고 나머지 15만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1가구에 연탄 230장을 전달했다.
박원철씨는 평소에도 택시 영업 수입 중 일부를 저축해 마련한 100만원을 동료 기사의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 왔다.
박원철씨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모두가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저의 이 작은 정성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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