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새해맞이 상주곶감 베트남 수출길 오르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1.06 13:11
- 상주곶감 8.6톤(1억1천만원 상당) 수출 -
상주시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식)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상주시 최고 농산품인 곶감을 첫 수출했다.
청정 상주 지역에서 60여 일 동안 건조와 숙성과정을 반복하여 만들어진 상주곶감 8.6톤(20피트 컨테이너 2대)으로, 금액은 1억 1천만원 상당이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시장으로, 한류 열풍에 힘입어 국내 농산물 수출이 많은 국가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농산물 수출이 주춤하였다. 그러나 곶감은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새해에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상주곶감은 현지 프리미엄 한인 마트인 강남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베트남 최대 명절인 설에 맞춰 샤인머스켓 등 상주의 신선농산과 함께 추가로 수출될 전망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2020년 개화기 냉해 및 최장 장마로 감 수확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 농가들의 노력으로 곶감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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