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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숙자 시인, 경상북도 ‘우수 해설사’로 선정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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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숙자

 

지난 1221일 경상북도청 다목적 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 주관으로 ‘2020 경북문화관광해설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추진성과 결산, 우수해설사 및 단체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상북도 23개 지자체 대상으로 활동 결과를 평가하여 단체상 1, 우수해설사 8명 수상한 가운데 김숙자(전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사무국장)시인이 2020년 경상북도 우수 해설사로 선정되어 영예의 수상을 품에 안았다. 상주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시인은 우수해설사 추천과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김 시인은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봉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명품 관광해설 활동을 통해 경북 관광의 이미지 제고와 경북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인정받아 수상한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더욱 더 가치있고 풍요로운 삶은 물론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 해설을 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상주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상주의 명승지, 낙동강 1300리 물길 가운데 제1경 경천대, 공검지, 경천섬, 도남서원, 남장사, 함창마을미술프로젝트, 명주박물관, 사벌국면 퇴강리의 문화재 퇴강성당,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유채꽃, 코스모스 물결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향 退江마을 해설과 퇴강의 서정적 자작시를 낭송,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삼한 시대 3대 저수지로 알려진 공검지 해설과 공갈못 노래를 불러 즐거워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삼백의 고장, 상주지역을 알리고 문화관광해설사로 수훈갑이 되고 있다.

 

김 시인은 64년 상주출생으로 드라마 작가 과정을 수료한데다 퇴강을 주제로 한 서정시 신문 연재, 장편소설(날고 싶은 제비), 시집(가족사진)을 출간했으며, 국학연구회 이사, 경북향토연구회회원,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회원, 상주아동문학회회원, 슬로시티 위원, 문학세계 문학상, 나래시조 문학상, 안용복 장군 독도사랑 공모 수상, 이육사 시낭송대회 수상, 샘터 인간승리상 수상, 미당 서정주 시회 문학상 수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 외 다수의 이력에 빛난다.

 

행정직으로 퇴직한 남편(60세 신호섭)이 김 시인의 자작시를 붓글씨로 전시 하고 있다면서 가슴 뿌듯해 하고 있다.

남편의 정성어린 붓글씨로 쓴 시를 볼 때 마다 힐링이 된다면서 조선 시대 아버지의 아버지, 육남매의 가족이 살던 집 정지, 마루, 봉당 있는 황토집, 낙동강이 훤히 보이는 퇴강에서 서정적 를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힐링 할 수 있도록 볼거리 제공으로 공유를 하고 싶다면서, 지인들, 관광객들께 영상과 사진(SNS)으로 보여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골동품, 박스, 화선지, 모조지, 문종이, 스티로폼, 휴지심, 짜투리, 못 쓰는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붓글씨를 쓰서 시화 만드는 재미가 묘하다. 남편의 붓글씨와 함께 서정적인 가 어우러진 시화의 매력에 빠지면서 김 시인은 자작시를 시화해서 나눠주기도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계승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 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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