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나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오춘환)은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햅쌀(20Kg) 20포를 함창읍 복지쌀통사업에 기부했다.

 

 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201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쌀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 기부의 경우 함창읍에서 추진 중인 복지쌀통사업이 상시 운영됨에 따라 명절이 아님에도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

 

 나누리영농조합법인 오춘환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함창읍민을 위해 제공되니 농업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법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희 읍장은 “주위를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농산물을 제공해주는 나누리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함창읍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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