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원동 적십자봉사회, 연탄배달로 따뜻한 온정 나눠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21 09:16
- 동절기 취약가구에 연탄 400장 전달 -
상주시 남원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연이)는 지난 18일 동절기를 맞아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적십자봉사회원 18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400장을 전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연이 남원동적십자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쉽게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모였다."며 "모두가 힘들 때지만 우리의 작은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윤근 남원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절실해진 상황에서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전달한 연탄에 이웃 사랑의 마음까지 더해져 받는 이에게 큰 위안이 됐다.”며, “동절기에 소외받는 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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