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021년에도 조사료 품질검사로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18 17:27 수정 : 2020.12.18 17:36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5월~12월 관내에서 생산되는 동⸱하계 조사료 등급 판정을 위한 품질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분석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공급으로 자급률 제고 및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며, 수분함량 과다 및 이물질 혼입 시 원인 조사 후 개선방안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기술 지도 및 교육 등에 활용되었다.
검사방법은 수분함량(사일리지⸱헤일리지⸱건초 등의 저장 조사료 내 수분함량), 상대 사료가치(NDF⸱ADF 분석치에 의한 사료가치 평가), 조단백질(조단백질 함량에 의한 평가), 조회분(흙 등 이물질 함량 혼입 여부 평가)의 성분을 분석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등급에 따라 사료작물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를 받게 된다.
올해의 경우 관내 12개 법인에서 총 16회 281건으로 그중 동계사료가 9회 171건, 하계 사료가 7회 110건 의뢰가 들어와서 분석하였다. 이에 조사료 품질등급 판정을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어 축산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내년에 품질검사에 이용되는 근적외선분광광도계 장비를 재정비하고 품질등급화 프로그램을 리뉴얼해 양질의 조사료를 유통하는 등 축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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